자동차 서스펜션의 모든 것: 맥퍼슨·더블 위시본·멀티링크·토션빔 차이부터 하체 소음까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통" 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차가 있고, "쿵" 하고 허리까지 충격이 오는 차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곡선 구간에서 차가 바닥에 붙은 듯 돌아 나가는 차도 있고, 뒤뚱거리며 불안한 차도 있습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장치가 바로 서스펜션(현가장치)입니다.서스펜션은 차체와 바퀴 사이에서 충격을 걸러 내고, 동시에 타이어가 노면을 꽉 붙잡도록 도와줍니다. 오늘은 서스펜션에 관한 모든 것, 역할과 역사, 스프링과 쇼크업소버의 원리, 맥퍼슨·더블 위시본·멀티링크·토션빔 같은 형식별 차이, 전자제어와 에어 서스펜션, 휠 얼라인먼트, 그리고 하체 소음으로 알아보는 고장 신호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사진: 멀티링크 방식 뒤 서스펜션 전시물(토요타 수프라). 여러 개의 링크, 코일 스프링, ..
자동차 차체의 모든 것: 프레스·용접 공정부터 초고장력강, 크럼플 존, 기가캐스팅까지
자동차 공장은 크게 네 개의 큰 공정으로 나뉩니다. 철판을 찍어 내는 프레스, 찍어 낸 부품을 이어 붙여 차의 뼈대를 만드는 차체, 색을 입히는 도장, 그리고 엔진·시트·전장품을 다는 의장(조립)입니다. 이 가운데 프레스와 차체 공정에서 탄생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몸통, 차체입니다.차체는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을 결정하는 동시에, 사고가 났을 때 탑승자를 지키는 마지막 방패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차체에 관한 모든 것, 차체의 역할과 역사, 프레임과 모노코크 구조, 강판부터 알루미늄·탄소섬유까지의 소재, 프레스와 용접 공정, 충돌 안전 설계, 요즘 화제인 기가캐스팅, 그리고 사고 수리와 관리까지 알아보겠습니다.사진: 차체 공장에서 산업용 로봇들이 차체를 점용접하는 모습(BMW 라이프치히 공장, 3시리즈 차..
자동차 변속기의 모든 것: 수동·자동·DCT·CVT 구조와 장단점, 전기차 감속기까지
차를 살 때 카탈로그에서 꼭 보게 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8단 자동", "7단 DCT", "IVT(무단변속기)", 그리고 전기차의 "1단 감속기". 모두 엔진이나 모터의 힘을 바퀴로 전달하면서 그 힘의 성격을 바꿔 주는 변속기입니다. 같은 엔진을 얹어도 어떤 변속기와 짝을 이루느냐에 따라 가속감, 연비, 승차감, 고장 걱정까지 달라집니다.오늘은 변속기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변속기가 왜 필요한지부터 역사, 수동변속기·자동변속기·DCT·CVT의 구조와 장단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변속기, 올바른 운전법과 관리,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까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사진: ZF 8단 자동변속기(8HP70) 절개 모형. 앞쪽 큰 원통 안에 토크컨버터가, 뒤쪽 몸체 안에 유성기어와 클러치 묶음이 들..